[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울산현대가 2014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임단장 체제로 개편한다.
울산은 4일 모기업 현대중공업 임원이 겸직해왔던 단장직을 축구단만 담당하도록 하는 전임 체제로 운영하기로 하고, 송동진 부단장(53)을 신임 단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울산은 전임 단장 체제를 통해 선수선발과 유소년 육성, 구단 마케팅 등 축구단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는 책임경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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