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미니태양광 설치하여 전기 생산... 4인 가족 기준 월 평균 24kwh 8950원 절감효과
바로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그 주인공.
아직은 생소한 미니태양광이란 태양광 패널로 생산된 전기를 가정 내 콘센트에 연결, 전력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으로는 한 달 동안 총 24kwh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패널 자체의 크기가 크지 않아 탈부착 이 간편, 이사 시 함께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미니 태양광 설치 사업은 성북구내 아파트 거주자(베란다 난간이 있는 주택 포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가구 당 30만원 설치비를 보조금(본인부담금 약 30만~40만원 예정)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1000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 이 사업은 오는 6월 서울시에서 공고할 계획으로 성북구는 우선순위 확보를 위해 2월부터 5월까지 가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관심이 있는 주민은 전화(920-3613), 이메일(bigbang@sb.go.kr) 및 방문 접수(성북구청 환경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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