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232명의 당·민족·단체 대표 등이 모이는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政協)가 문을 열고 5일 2874명의 31개 성·직할시·자치구 대표 등이 자리 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가 열린다.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열흘간 지속된다.
또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및 경제정책 운용 방향이 결정된다. 반테러 세력에 대한 문제, 스모그를 비롯한 환경문제 해결도 논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한편 베이징 시내와 공항은 테러 여파로 경계 등급이 격상됐다.
이번 쿤밍 철도역 테러 사건과 관련해 정부는 양회 기간 추가 테러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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