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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또 폭락…장중 한때 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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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위안화가 28일(현지시간) 역내 금융시장에서 급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7분 현재 상하이 금융시장은 달러에 대배 0.9% 하락을 기록했다. 현재 하루 위안화 변동폭은 ±1%다. 사실상 떨어질 수 있는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한 셈이다. 이날 위안화는 한때 6.17위안선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중국은 2005년 7월 달러 페그제를 폐지하고 변동환율제를 도입했다. 이후 2007년 5월 위안화 하루 변동폭을 0.3%에서 0.5%로 확대했고 2012년 4월 이를 다시 1%로 확대했다.

지난주부터 위안화가 급락하면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인민은행에 이에 대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조작은 없다고 밝혔지만 위안화가 또 다시 사상 최대 수준으로 급락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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