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건강의 섬 완도 찾아온다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기원 및 군민 참여 분위기 조성”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건강의 섬 완도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한다.

전국노래자랑은 1980년 11월 첫 방영을 시작으로 35년 동안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40여일 남은 상황에서 박람회 성공개최 기원과 군민 참여 분위기 차원에서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예심은 3월 13일 완도군민회관에서 진행되며, 녹화는 3월 15일 토요일 오후 1시 완도해변공원에서 출연자의 경연과 송대관, 강진, 최석준, 최유나, 혜랑 등의 초대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접수는 완도군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3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 총무담당과 완도군청 문화체육과에서 이루어진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완도군청 문화체육과(061-550-547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를 미래의 대체 식량자원으로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조류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는 4월 11일부터 한 달 간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김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