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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GNC, 매년 두자릿수 매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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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20억 기록...20% 신장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동원F&B 가 독점 판매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GNC'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NC는 지난해 8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680억원) 대비 20.5% 신장했다. 2009년 400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2010년 470억원, 2011년 670억원, 2012년 680억원, 지난해 820억원으로 뛰었다.
이에 따라 매장수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18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종합병원, 면세점에 꾸준히 신규 매장 문을 열고 있다.

GNC는 골드카드 회원 제도를 통해 강력한 고객관리(CRM)시스템을 제공한다. 매장을 단순히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장소가 아닌 고객에게 올바른 식품을 섭취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양 카운셀링 장소로 포지셔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450여명의 상담 영양사에 대한 전문교육과 고객의 식생활 정보를 파악하고 관리해 맞춤 영양 상담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GNC 스테디셀러 제품에는 남성과 여성을 위한 종합비타민 'GNC 메가맨', 'GNC우먼스 울트라 메가', 가임기 여성을 위한 'GNC 우먼스 프리나탈' 등이 있다. 이 외에도 180여 가지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제품을 판매한다.

동원F&B 관계자는 "GNC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다양한 고객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철저한 고객 분석을 통해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수요가 커지며 주목받고 있는 다이어트, 피부미용, 모발영양, 스포츠 뉴트리션, 성 기능강화, 어린이 전용 제품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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