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불광천 종합정비사업 추진
불광천 종합정비사업은 ▲자전거도로 개설 ▲산책로 연결 횡단교량 및 징검다리 각 1개소 신설 ▲친환경 인공섬, 다양한 식재 이식 등 하천 저호수안 정비 ▲하천 위기상황 관리시스템 강화 ▲음수대, 그늘막 등 주민편의시설 설치를 주요내용으로 올해 4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우기를 고려하여 공사를 추진한다.
특히 주민 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와산교 하부 하천 좌·우안 산책로를 연결하는 횡단보행교 1개소와 수변무대 진출입로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1개소를 신설,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동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증산교 하부 저호수안에는 인공섬을 설치, 폭우로부터 통수능력을 확보, 창포, 부들 등 수생식물을 심어 수질을 정화하고 다양한 생물이 살 수 있는 자연생태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하천 위기상황 관리시스템인 재난예·경보시스템 5개소를 보강·정비, 재난대응체계를 강화, 신사교와 신응교에 하천진입 차단시설 각 1개소를 설치, 하천내 수위 상승 등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예방과 대피가 가능하도록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