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고혜륜양 유가족, 부산외대에 장학금 조성 의사 전달
부산외국어대학교는 고 고혜륜 양의 부모님 등 가족이 학교를 찾아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외대는 장학금이 기탁목적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다음주 중 유가족과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해린 부산외대 총장은 "혜린이가 생전 꿈꿨던 생각과 비전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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