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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총인처리시설 유지관리비 대폭 절감

최종수정 2014.02.23 14:07 기사입력 2014.02.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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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운영비의 17.9% 11억2645만원 절감"
"매월 사후평가위원회 비용분석평가 통해 절감방안 제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지난 해 1년간 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을 운영한 결과, 11억2645만원을 절감했다.
광주시는 총인처리시설 유지관리비 적정 소요 여부를 평가한 결과, 2013년 총인처리시설의 유지관리비로 51억4965만원이 소요돼 시공사와 협약한 연간 운영비 62억7610만원의 17.9%인 11억2645만원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시공사에서 제시한 설계금액 91억1369만원보다 39억6404만원(43.4%) 절감한 것이다.

광주시는 총인처리시설 준공 이후 입찰안내서 규정에 따라 시민단체, 환경전문가 등 14명으로 사후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년간 시공사와 절감 협약한 유지관리비 적정 소요여부를 평가했다.
이 같은 유지관리비 절감은 사후평가위원회가 매월 소요 비용을 분석해 절감 방안을 제시하고, 특히 응집플록형성장치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과다 약품투입을 방지해 약품비용을 절감하는 등 각 공정마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데 따른 것이다.

한편, 총인처리시설은 강화된 법정 수질기준을 준수하고, 영산강 수계 조류발생과 부영양화를 방지하기 위해 광주 제1·2하수처리장에 총인처리공법을 도입해 지난 2012년 10월25일 준공됐다.

광주 제1·2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은 정부의 총인 방류수 수질기준이 2㎎/ℓ에서 0.3㎎/ℓ 이하로 강화방침에 따라 지난 2012년 10월에 준공돼 방류수 수질기준 이하로 운영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장 총인시설 절감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총인처리시설 운영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영산강 수질개선과 함께 유지관리비를 더욱 절감해 환경선도 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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