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한고은이 지나치게(?) 쿨한 매력으로 윤박을 당황케 했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 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에서는 정유라(한고은 분)에게 적극 대시하는 김준성(윤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라는 커피 두 잔을 주문했고, 준성은 진동벨 때문에 잠이 깼다. 그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유라는 "나를 유라씨라고 부르지 마라"고 했고, 준성은 "그럼 뭐라고 불러요? 미스정? 유라님? 누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준성은 "뭘 하고 싶은지는 차 마시고 밥 먹고 나면 알려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유라는 "차 마시고 밥 먹고 나서 자고 싶냐"고 물어 준성을 놀라게 했다.
준성은 "대단하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자신이 엄청나게 매력적이란거 알고 있다는 거죠? 그 매력 아껴두세요. 전 그냥 보고 있는 것만으로 좋거든요"라고 응수했다. 유라는 희미하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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