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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알몸 스캔 앱, TV 광고했다가…시청자들 '반발'

최종수정 2014.02.20 17:22 기사입력 2014.02.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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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알몸 스캔 앱, TV 광고했다가…시청자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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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영국에서 마치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상대방의 알몸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소위 '낚시용 앱' 광고가 TV에 등장했다가 퇴출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레프에 따르면 '누드 스케너 3D' 앱은 영국 TV 시리즈 홀리옥스의 중간 광고 시간에 방영됐다가 송출이 금지됐다.
광고는 이 앱을 '친구를 속이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하며 속옷 차림 여성의 신체 부위를 노출했다. 광고를 본 시청자 중 26명이 현지 광고표준위원회(ASA)에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볼 수도 있는 시간대에 이런 광고가 나왔다"며 정식으로 항의했고, 광고는 곧 퇴출을 당했다.

ASA측은 "광고가 스마트폰을 통해 여자의 알몸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는 것처럼 가정해 만들어졌으며 여성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높다"면서 "어린이가 시청하기에 적절하지 않고 여성을 비하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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