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도소 ‘사랑의 무’ 장흥군에 기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장흥교도소는 18일 직접 재배한 무 2톤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장흥교도소 재소자들이 작년 8월말부터 자식을 돌보듯 정성을 다해 기른 무를 12월에 수확해 땅 속에 저장한 후 금년 2월 지역사회 주민에게 받았던 사랑을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장흥군에 ‘사랑의 무’를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기탁된 무는 30kg들이 60여포대로 약 2톤에 이르는 물량으로 관내 복지시설 및 경로식당에 골고루 전달하게 된다.
또한 장흥 교도소는 보라매 자원 봉사단을 결성해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에 급식준비, 배식 및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으로 평소에도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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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권 장흥교도소장은 "폐쇄적으로 보이는 교도소 이미지를 탈피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교정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재소자들이 정성껏 가꾼 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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