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강좌에서는 고려왕조에 변함없는 충정을 드러낸 이색(1328∼1396)과 정몽주(1337∼1392), 새로운 질서를 꿈꾸는 정도전(1342∼1398) 등 신진유학자이면서도 서로 다른 길을 걸은 인물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그들이 각자의 길을 선택한 역사적 상황과 이유를 살펴본다.
공개강좌로 진행되는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은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고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4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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