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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영종 종로구청장 “전국 사회의 질 1위 도시 자랑스러워”

최종수정 2014.02.13 11:00 기사입력 2014.02.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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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조사 이어 2013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 결과 전국 사회의 질 전국 1위 달성 자부심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지난 2011년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등 4개 기관이 공동 조사한 ‘사회의 질(social quality)'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최근 국회 입법조사처가 용역을 주어 연구한 ’지역사회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의 질 지표 결과 전국 230개 시 군 구 중 ’사회의 질(sq)‘ 조사에서 또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인터뷰를 통해 지난 4년간 ‘지속 성장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 따듯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등 사업을 펼친 결과 이같은 좋은 결과가 나온 것같다고 설명하며 즐거워했다.

김 구청장은 “특히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지역사회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의 질 지표 개발’ 연구 용역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종로구는 전국 230개 시 군 구 조사 결과 제도복지 교육 문화 의료 등 사회인프라 수준을 나타내는 역량분야가 10점 만점으로 전국 1위, 사회 정치 참여정도 등 시민역량 8.88점으로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 밀도 대비 지역사회 기반시설과 사회지표들이 우수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또 1위로 나타난 문화지수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서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친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그는 이런 결과는 수도가압장과 물탱크를 활용해 만든 윤동주 문학관, 겸재 정선의 화폭에 등장한 도심속 비밀정원을 복원한 수성동 계곡, 서울시 문화재 자료 제1호인 박노수 화백 가옥에 조성된 종로구립 박노수 미술관 등 종로 곳곳에 숨어 있는 역사, 문화 명소를 복원하는데 힘쓴 결과로 풀이했다.

또 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높은 계단을 오르내리는데 힘들지 않도록 기존 계단 옆에 낮은 쪽계단을 설치하는 등 세심하게 주민을 배려하고 극장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를 꾸준히 한 것도 이런 좋은 평가를 받은 것같다”고 전했다.
김 구청장은 이같은 명품문화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는 여세를 몰아 올해는 세종대왕 기념사업과 한글마루지 사업과 연계한 한류문화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서울시가 한글이 창제된 경복궁, 세종대왕 생가터, 주시경 선생 집터, 한글학회 등 한글 관련 자원이 풍부한 세종대로 일대를 한글 문화관광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에 있어 ‘한복’ ‘한식’ ‘한옥’ ‘한글’은 우리 문화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 전통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차원에서 종로구의 전통문화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모두 한복을 입고 있으며 주민과 직능단체들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전통한복을 입는 등 전통한복 입기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전통한복상인연합회 주관으로 한복 패션소를 개최,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방법으로 한복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문화연대가 2006년부터 우리 말글의 소중함을 새롭게 환기시키고 우리말 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말 사랑꾼’을 선정하고 있는데 김 구청장은 ‘2013 우리말 사랑꾼’ 3명 중 한 명으로 선정돼 오는 22일 표창을 받는다.

김 구청장은 “역사와 문화가 바로 종로의 정체성이기에 구민과 함께 이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켜 ‘문화구청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는데 뒤와 옆에서 성심을 다해 돕는 조력자가 되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인터뷰를 맺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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