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옛 제주일보 자리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제주는 지하 4층~지상 22층 규모로, 제주도 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89.95m)이 됐다. 롯데호텔은 총 1600억원을 투자했다.
최고층인 22층에는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C’cafe)'를 마련했다. 6층 야외정원은 아웃도어 공간으로 자쿠지, 풀바·사우나 시설을 겸비한 ‘사계절 온수풀(296㎡)’이 있다.
한편 롯데호텔은 롯데시티호텔제주 개관을 시작으로 2014년 3월 대전시 유성구, 7월 서울시 구로구, 10월 울산시 남구에 비즈니스호텔을 차례로 개관한다. 해외에는 5월 괌, 8월 베트남 하노이에 특1급 호텔을 열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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