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은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과 PEN E-P5 모델이다. OM-D E-M1은 1628만 화소의 4/3인치 LiveMOS 센서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트루픽 VII 화상 처리 엔진을 통해 역대 올림푸스 카메라 중 최고의 화질을 자랑한다. 무게는 443g로 초경량 디자인과 높은 강성을 자랑하는 마그네슘 합금 바디와 OM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 세련되면서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PEN E-P5는 금속 소재로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해 레트로풍의 멋스러움을 완성시켰다. 바닥을 제외하고 나사 하나 보이지 않도록 마감됐으며, 5축 손 떨림 보정, 와이파이 기능 등 최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올림푸스코리아 관계자는 “올림푸스는 카메라, 내시경 등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16회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올림푸스 카메라의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면서 “기술과 디자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카메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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