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셀, 中 남중국해 주장 "국제법적 근거 없다"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미국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5일(현지시각) 중국의 남중국해에 대한 영토주권 주장은 국제법적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러셀 차관보는 이날 의회 증언을 통해 "중국의 남중국해 9단선 등 권리가 있는 토지 지형에 근거하지 않은 어떠한 해양 권한 주장도 국제법에 합치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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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국은 국제 해양법에 일치하도록 해양 권한에 대한 주장을 변경하거나 명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 권익주장의 모호성은 이 지역의 불확실성을 불러올 뿐 아니라며 서로 받아들일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전망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러셀 차관보는 남중국해 영토분쟁에 대한 필리핀의 국제법정 제소권리를 지지한다며 이는 "평화적이고 비강제적" 해법을 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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