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區政 체험프로그램... 키오스크·CCTV·비상벨 체험, 민원실·도시관제센터 견학 등
그동안 초등학교 사회교과 과정 중 ‘우리고장의 모습과 생활’ ‘고장의 자랑거리’ ‘고장의 생활과 변화’ 등 지역사회 학습 단원이 포함돼 있어 이들이 구청을 자주 찾아 구정을 알고자 했으나 마땅한 대응방안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강남구의 세심한 행정이 반갑다.
오는 3월 본격적인 견학을 앞두고 이달부터 학교별로 참가 신청 받고 있는데 ‘구청아 친구하자’ ‘우리의 안전을 지켜줘요’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구청아 친구하자’는 민원실 견학과 무인민원발급 체험, 복도미술관 관람, 구청장실 및 대회의실 견학 등 구청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이어 ‘우리의 안전을 지켜줘요’는 ‘강남도시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우리동네 CCTV 관제센터 견학 및 CCTV 조작 체험, 어린이비상벨 체험, 미디어테이블 정보화사업 체험, 역삼지구대 견학 등 어린이 안전학습체험이 가능토록 했다.
정한호 전산정보과장은 “강남구 전자정부체험 프로그램은 전자정부의 편리함을 알리는 동시에 어린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