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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시대' 잡자…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SW 강화

최종수정 2014.02.02 13:18 기사입력 2014.02.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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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클라우드컴퓨팅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 채용 나서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울트라HD(UHD) 시대를 맞아 삼성전자가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경력직원 채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전문가들 위주로 채용에 나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배가시킬 계획이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VD 사업부는 빅데이터, 웹 테크놀로지, 클라우드 컴퓨팅, 무선네트워크 그래픽이미지프로세싱 및 리눅스 기반은 운영체제(OS) 경력 개발자 채용에 나섰다. 이와 함께 B2B 마케팅 전문가와 유통 전문가들도 함께 채용한다.
삼성전자는 선점하고 있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에 대한 투자를 미루고 UHD TV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UHD TV 시대에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더 중요해진다. 기존 HD 방송보다 데이터량이 더 큰 UHD 방송을 안정적으로 송출하기 위해선 더 빠른 속도의 인터넷 서비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스마트TV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삼성전자는 올해 미디어솔루션센터(MSC) 산하에 빅데이터센터를 신설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을 읽어내고 제품 개발 단계서부터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TV의 경우 소비자의 삶에 가장 밀접한 기기인 만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 DMC 연구소도 변리사 채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년 동안 총 8차례에 걸쳐 변리사를 채용해왔다. 애플과의 소송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크고 작은 소송이 이어지며 이에 대한 선제대응 차원에서 각 사업부별 변리사 인력을 계속 충원하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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