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클라우드컴퓨팅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 채용 나서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VD 사업부는 빅데이터, 웹 테크놀로지, 클라우드 컴퓨팅, 무선네트워크 그래픽이미지프로세싱 및 리눅스 기반은 운영체제(OS) 경력 개발자 채용에 나섰다. 이와 함께 B2B 마케팅 전문가와 유통 전문가들도 함께 채용한다.
UHD TV 시대에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더 중요해진다. 기존 HD 방송보다 데이터량이 더 큰 UHD 방송을 안정적으로 송출하기 위해선 더 빠른 속도의 인터넷 서비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스마트TV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삼성전자는 올해 미디어솔루션센터(MSC) 산하에 빅데이터센터를 신설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을 읽어내고 제품 개발 단계서부터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TV의 경우 소비자의 삶에 가장 밀접한 기기인 만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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