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울산현대가 FC서울의 최태욱(33)을 영입했다.
울산은 28일 1-1 맞트레이드 조건으로 미드필더 김동석(27)을 보내고 계약기간 2년에 최태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울산 클럽하우스를 방문한 최태욱은 "지난해 울산이 준우승하는 걸 지켜봤다. 같은 선수로서 아쉬웠다"며 "올해는 우승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태욱은 이날 오후 제주도로 이동해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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