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R&D 부문 아시아경제신문사장상 수상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스파크EV는 GM의 최신 친환경차 개발 기술과 한국GM의 경차 개발 노하우가 접목돼 탄생한 순수전기차다.
한국GM은 지난해 10월부터 창원공장에서 스파크EV 내수 모델의 생산을 시작했고, 같은 달 양산 1호차를 창원시에 업무용 차량으로 전달했다.
특히 시속 100km까지 8.5초 이내에 도달하는 풍부한 가속성능으로 기존 전기차와 차별화된 스파크 EV만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선보였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신연비 기준 135km에 달한다. 하나의 충전구로 급속과 완속 모두 지원하는 혁신적인 충전 방식을 채택했다.
아울러 고효율 드라이브 유닛과 최적의 조합을 이룬 배터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감속 또는 제동 시 에너지를 충전하는 회생제동(Regenerative Braking) 시스템, 차체 전면부의 공기 흐름을 필요에 따라 차단해 공기역학을 개선한 에어로 셔터(Aero Shutter), 저구름 저항 타이어 및 실내 온도조절을 돕는 솔라 컨트롤 글라스(Solar Control Glass) 등 전기차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첨단 기술 역시 스파크EV의 강점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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