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설 연휴 급한 볼일, 공공정보로 해결 '끝'

최종수정 2014.01.26 12:00 기사입력 2014.01.26 12:00

댓글쓰기

정부, 도로교통상황 등 긴요한 공공정보, 앱 및 전화서비스 등으로 제공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설 연휴 급한 볼일, 공공정보로 해결하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 왔다. 고향 가던 길에 꽉 막힌 도로를 우회해 시간을 절약하고 싶을 때, 주유소 기름값 싼 곳을 찾고 싶을 때, 가족과 함께 놀러 가고 싶은데 날씨가 궁금할 때, 어느 시장에 가야 제수용품을 싸게 살 수 있을 지 궁금할 때, 갑자기 아이가 아파 문 연 병원을 찾아가야 할 때가 있다. 이때 다른 곳도 있지만,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정보를 활용하면 보다 정확하고 공신력있는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우회도로, 유가정보, 날씨, 제수용품 가격비교, 의료 등 설 연휴기간 동안 특히 유용한 '공공정보 10선'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우선 도로 교통 상황과 정체 구간, 정상 소통 구간 등을 알아보려면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이용하면 된다. 또 전화 1588-2504을 통해 고속도로 상황을 묻는 문자를 보내면 20초 내에 사고나 정체 구간이 있는지 답신 문자를 받아볼 수 있다.

보다 싼 주유소를 찾으려면 석유공사의 ‘오피넷’으로 현재 위치의 주변 주유소나 충전소들을 거리·가격순으로 비교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귀성 구간의 날씨가 궁금하면 ‘기상청 날씨’ 앱으로 지역별 기온·습도·풍속 등의 ‘현재날씨’를 이용하고, 고향 지역의 예보를 확인할 수 있는 ‘동네예보’ 등을 찾아보면 된다.
제수용품을 준비할 때 마트와 전통시장 가격을 알려면 한국소비자원이 제공하는 ‘생필품 가격정보(T-price)’를 통해 지역별·판매점별·기간별로 비교하여 볼 수 있다.

차례를 지내고 시간 여유가 있으면 문화재청에서 제공하는 ‘한국의 문화유산 정보’ 앱으로 지역 문화재를 검색해 가족이 함께 방문해보자. 자녀의 역사공부도 되는 일석이조를 거둘 수 있다.

관광공사의 ‘대한민국구석구석’ 앱으로 고향 주변 관광지, 문화시설, 음식점, 쇼핑 등을 검색하면 다양한 평점, 이용안내, 가는 길, 주변 환경까지 알 수 있다.

연휴기간에도,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사람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하는 '칼로리코디' 앱을 통해 자신이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와 체중 등의 정보를 그래프 형식으로 볼 수 있다.

고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으로 응급의료기관을 검색할 수 있고 현지의 휴일 당번 약국은 119로 문의하면 된다.

귀성?귀경시 도로파손, 불법주차 등 불편사항은 안전행정부에서 제공하는 ‘생활불편 스마트폰신고’ 앱 민원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김성렬 안행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귀성객들이 정부3.0 기반의 공공정보를 이용하면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을 할 수 있다”라며 “부모님에게는 ‘똑똑한 아들?딸’이 되고 자녀에게는 ‘멋진 엄마·아빠’가 되어 흐뭇한 설 연휴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