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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데르 컨슈머 뉴욕 상장 첫날 주가 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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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스페인 최대 은행 방코 산탄데르의 미국 자동차 대출 자회사 '산탄데르 컨슈머 USA 홀딩스'가 상장 첫날 주가가 7% 넘게 상승중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산탄데르 컨슈머는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현지시간 오후 1시17분 현재 공모가 24달러 대비 7.4% 상승한 25.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산탄데르 컨슈머는 상장에 앞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전체 주식의 약 21.5%인 7500만주를 매각, 18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미 자동차 시장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당초 기대보다 투자자 수요가 강했다.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7.6% 증가한 1560만대를 기록했다. 사상최고를 기록했던 2007년 1615만대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었다.

산탄데르는 2006년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미국에서 1만4000명 이상의 자동차 딜러를 통해 대출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1억5000만달러에 크라이슬러 그룹과 특약을 맺었다. 특약에 따르면 산탄데르 컨슈머는 향후 10년간 크라이슬러 구매 고객을 상대로 대출 계약을 우선적으로 맺을 수 있는 특혜를 받게 된다. 브랜드는 크라이슬러 캐피털을 사용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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