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양 지역 청소년홈스테이 운영으로 우호교류 정착 "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동흥시 학생 10명과 고흥군 학생 10명이 고흥군 지역 내에서 청소년홈스테이 교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17일에 도착한 중국 동흥시 학생 교류단을 위해 고흥 행복웨딩홀에서 환영식을 가졌으며, 양 지역 교류학생 20명, 학부모 20여명, 군 관계자 및 동흥시 인솔자 3명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환영식에는 양 기관 대표의 환영사, 답사, 선물증정,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동흥시 학생들의 합창공연, 서예와 태권도 시범에 이어 고흥군의 청소년 관현악, 사물놀이 환영공연이 이루어져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공연활동을 볼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동흥시 학생들이 우리군을 방문하여 교류활동을 펼치면서 양도시간 우호교류가 굳건하게 정착되어 가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우리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청소년 교류활동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강남교육지원청, 경남 창원시, 서울 금천구와 다양한 청소년 교류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곽경택 기자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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