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니온스틸, 430억 규모 CB발행 결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 유니온스틸 은 20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총 4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의한다.

이번 CB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차환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6일 유니온스틸과 CB발행 대표 주관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의 신용등급은 A-로 발행조건은 만기 3년, 만기이자율 2%, 표면이자율 0.5%이다.

유니온스틸 관계자는 "이전 CB발행을 통해 이자비용 절감효과와 재무구조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시간차를 두고 보통주로 전환되기 때문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고 주식유동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이 제한된 이후 CB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고 최근 주식연계사채의 발행이 많지 않아 주식연계사채에 대한 시장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유니온스틸은 칼라강판 제품 국내 1위 업체로 최대주주는 동국제강(65.1%)이다. 지난해 9월말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7217억원, 영업이익 386억원, 순이익 338억원이다. 부채비율은 246%(2012년말)에서 209%(2013.9월말)로 낮아졌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