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B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차환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회사의 신용등급은 A-로 발행조건은 만기 3년, 만기이자율 2%, 표면이자율 0.5%이다.
유니온스틸 관계자는 "이전 CB발행을 통해 이자비용 절감효과와 재무구조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시간차를 두고 보통주로 전환되기 때문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고 주식유동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니온스틸은 칼라강판 제품 국내 1위 업체로 최대주주는 동국제강(65.1%)이다. 지난해 9월말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7217억원, 영업이익 386억원, 순이익 338억원이다. 부채비율은 246%(2012년말)에서 209%(2013.9월말)로 낮아졌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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