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말 중국 주요 도시의 총판 및 대리점을 대상으로 개최한 박람회에서 차이나그레이트는 패션의류 부문 1458억원(8억3148만RMB), 신발 부문에서 1823억원(10억3931만RMB) 등 총 3281억원(18억7079만RMB) 규모의 상반기 수주물량을 확보했다.
차이나그레이트는 매년 3회 대규모 수주박람회를 통해 제품수주를 받고 있다. 또한 박람회를 통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반응도 살펴,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중국인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의류소비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이나그레이트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수주는 올 상반기 매출성장을 보장 받은 것으로 과거 추이로 볼 때 추가수주 발생 가능성도 있다”며 “캐주얼의류의 시장반응이 좋아 향후 의류 비중을 50%이상 확대해올 한해 의미있는 매출 신장과 수익성 개선이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