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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그레이트, 500억 CB 발행…직영 유통채널 구축

최종수정 2014.01.16 08:55 기사입력 2014.01.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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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가 500억원 규모 기명식 무보증 전환사채(CB)를 발행해 140조원 중국 패션의류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모형식으로 진행된 CB발행에는 에스비아이팬아시아 사모투자전문회사와 일본 SBI Pan-Asia Fund가 각각 353억원(70.6%), 147억원(29.4%) 참여했다. 사채만기일은 2019년 1월17일이며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모두 6%로 전환가격은 주당 1733원이다.
차이나그레이트는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유통채널 다변화와 유통망 확대를 추진, 급속히 성장하는 중국 패션의류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5년까지 약 250개의 직영매장 신설과 20여개 온라인쇼핑사이트 유통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다.

차이나그레이트는 현재 중국전역에 23개 총판, 2500여개 가맹점을 통해 캐주얼의류와 신발을 판매하고 있다. 향후 온·오프라인 직영매장이 확대될 경우 매출신장은 물론, 70%수준의 높은 유통마진 흡수를 통해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직영물류센터 건설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을 꾀할 방침이다. 차이나그레이트는 2016년까지 중국전역의 주요거점지역에 4곳의 직영물류센터를 건설해 각 지역별 제품공급을 원활히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차이나그레이트 관계자는 “우수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사업의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CB발행을 결정하게 됐다”며 “작년 패션캐주얼 전문브랜드로 변신하면서 브랜드인지도 및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고 특히 고마진제품인 의류비중이 확대돼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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