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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해남號 '인재경영'으로 제2의 도약

최종수정 2014.01.20 11:00 기사입력 2014.01.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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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면호 1호… 총 67억달러 수주 금자탑

장해남 경남기업 사장

장해남 경남기업 사장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경남기업은 '해외건설면허 1호' 건설사다. 국내 최초로 해외에 진출한 1965년, 태국 중앙방송국 타워를 건설했다. 2014년 현재 스리랑카, 베트남, 알제리, 에티오피아 등 총 9개 국가에 해외 법인과 지사를 두고 있다.

1965년 첫 진출 이래 48년간 경남기업은 해외에서만 총 189건, 금액규모로는 67억5000만달러어치를 수주했다. 현재 스리랑카, 베트남, 알제리, 에티오피아 등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공사수행 능력을 발휘하며 진출국의 고용을 창출하고 건설 기술을 전수하며 꾸준히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글로벌 파이오니어(Global Pioneer)'라는 회사 슬로건에 걸맞게 기존 진출국 외에 사우디, 카타르 등 중동 국가 등 수주처를 다양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장해남 사장은 취임한 지 2개월만에 경영관리 시스템을 개선했다. 조직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부사장체제에서 탈피, 사장 중심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기존 2개부문 4본부 30개팀이었던 조직을 4본부 24팀으로 줄이고 임원수를 30% 감축했다. 조직을 슬림화하면서 의사결정 과정을 개선하고 리스크 관리 시스템도 강화했다.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가진 개방형 인재를 늘리는 한편 소통을 활성화해 직원의 단합ㆍ화합을 이뤄내는 '인재 경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장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제2의 경남기업을 만들도록 해야한다"며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노사협력을 통한 위기극복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진해나가자"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사장으로 승진한 장 사장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삼환기업에서 건설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동아건설을 거쳐 1999년부터 2012년까지 금호산업 토목ㆍ플랜트 본부장(부사장)을 지냈다. 2013년에는 경희대와 동국대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2013년 3월 경남기업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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