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은 쿡 CEO가 17일(현지시간) 시작되는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 차이나모바일의 아이폰 판매 개시에 앞서 중국을 방문 중이라고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애플은 지난달 가입자 7억6000만명인 차이나모바일에 아이폰 제품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쿡 CEO는 “이번 주말부터 추가로 중국 내 지역 3000곳 이상에서 아이폰 판매에 들어간다”면서 “이는 애플에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쿡 CEO는 애플이 지난해 10~12월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에서 사상 최대의 아이폰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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