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우는 11일 오만에서 열린 AFC U-22 챔피언십 요르단과의 1차전에서 1골을 넣었다. 경기 초반 자책골을 기록했으나 금세 안정을 되찾아 실수를 만회했다. 오른 측면 수비가 주 역할이지만 중앙 수비수로도 손색없다.
김상필은 신장 189cm의 장신 수비수로 성균관대 시절 주장으로 활약하며 U리그와 전국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우수한 체격조건에 몸싸움이 강해 세트피스에도 유리하다.
대전 관계자는 "세 명 모두 우수한 선수들이다. 올 시즌 팀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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