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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사업단, 나무심기 등 산림탄소상쇄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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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신청한 사회공헌형 사업, 등록 후 활동…평창지역 2.46ha에 자작나무 7000그루 심는 ‘거래형 재조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녹색사업단의 산림탄소상쇄사업이 본격화 된다.

10일 산림청에 따르면 녹색사업단(단장 허경태) 산림탄소센터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신청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지난 3일자로 등록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산림청, 강원도 평창군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탄소상쇄 시범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고 나무심기행사를 갖는 등 올부터 이 제도에 본격 동참했다.

이는 평창지역 2.46ha에 자작나무 7000그루를 심는 ‘거래형 재조림사업’으로 2042년까지 30년간 756t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일 전망이다.


지금까지 등록된 사업 중 유일한 공유림(평창군 소유)으로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대해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산림청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사업 이전엔 부근 목장의 불법방목으로 사업대상지에 섭식피해 등이 잇따랐으나 사업이 펼쳐지고부터는 크게 좋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녹색사업단 관계자는 “이 사업은 조림, 숲 가꾸기,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등으로 부근지역 내 일자리 만들기, 산림사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조림사업으로 나오는 부산물은 지역민들에게 나눠줘 지역사회에 보탬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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