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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진 "볼빅과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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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신용진(50ㆍ사진)이 볼빅과 계속 동행한다.

국산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은 7일 신용진과 스폰서계약을 연장했다고 전했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 통산 8승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2010년 인연을 맺어 이번 재계약으로 5년째 볼빅골프단 소속 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장타자 김민수(23)도 새로 영입했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드라이브 샷 비거리 2위(295.594야드)의 장거리포에 그린적중률 2위(80.769%)의 정교한 아이언 샷까지 겸비한 유망주다. 국가대표 출신의 현정협(31)과 안재현(25), 이근호(31) 등도 합류했다. 문경안 회장은 "지속적인 선수 후원으로 침체된 남자무대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골프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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