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에 설치된 '걸으며 기부하는 가야금 건강계단'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습관과 나눔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공간형 기부시스템으로서, 한 번 오를 때마다 10원씩 적립된다. 한국야쿠르트는 매년 계단에 적립된 금액을 기부해 건강취약계층의 비만예방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사장은 "시민들에게 건강한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눔의 기쁨을 전달하기 위해 건강계단 설립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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