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마카오 카지노 사업자의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18.6% 증가한 3607억5000만파타카(약 452억달러)로 집계됐다. 중국에서 유일하게 법적으로 도박이 허용된 도시 마카오는 라스베이거스와 차이를 벌리며 명실상부 세계 1위 도박 도시로 자리매김 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올해 마카오에 신규 오픈하는 리조트가 없고 중국에 사치근절 풍조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올해 카지노 매출 증가율이 지난해 만큼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