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치킨이 배달음식 1위로 뽑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외식소비행태 조사 결과 치킨이 짜장면을 제치고 가장 선호하는 배달음식으로 꼽혔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연구원이 전국 3002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조사 등을 벌인 결과다.
치킨은 가족 구성원 수와 월소득, 연령대, 주거지역 등의 조건과 관계없이 대부분 가장 선호하는 배달음식으로 꼽혔다. 반면 60대 이상 계층은 짜장면(35.4%)을 치킨(34.1%)보다 선호했다.
배달음식을 선택할 때 고려사항으로는 음식의 맛(33%)과 가격수준(20%), 배달의 신속성(20%), 메뉴종류(16%), 업체의 신뢰도(3%) 등이 꼽혔다. 또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횟수는 '매달 2~3차례'가 32.7%로 가장 많았다. '매달 1차례'와 '매주 1차례'는 각각 24.8%, 13.9%로 나타났다. '격주 1차례'와 '2~3달에 1차례'는 각각 11.3%, 6.3%로 조사됐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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