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29일 우리투자증권 매각 우션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농협금융지주에 대해 "재무적 부담이 존재하나 재무안정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인수를 통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나이스신평은 농협금융이 우리투자증권 등 3개사를 인수하는 금액을 1조1500억원으로 가정하면 차입금 비율이 105.7%에서 112.3%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신한금융지주나 하나금융지주 등 타 금융지주의 차입금비율이 120%를 상회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농협금융의 차입금 수준은 양호하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농협금융이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하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증권 비중이 9월 말 연결 기준 자산 2.5%, 순이익 기준 4.3%에서 각각 12.3%와 20.5%로 증가해 은행과 보험에 편중됐던 사업라인이 다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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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나이스신용평가는 우리투자증권 매각이 우리금융지주의 신용도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이스신평은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이 존재하지만, 우리은행 등 은행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자회사 매각이 영업이나 재무 측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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