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민선 5기 출범이후인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올해 12월 현재까지 73개 기업을 유치했고 2천335개자리를 만들었다.
2011년에는 태인농공단지가 조성되고, 완전 분양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주)국일방적(800억 투자규모) 등 18개 기업을 유치해 738개 일자리를 만들었다.
2012년에는 하북동 제2산업단지에 (주)세창스틸이 들어서는 등 모두 12개 기업을 유치했고 396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서도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꾀했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물꼬를 텃다”고 밝혔다.
김생기 시장은 “내년에도 우수기업이 정읍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시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타 시·군 대비 투자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조례를 정비하고 있다”며 “특히 첨단과학산업단지에는 정읍시 미래를 열 수 있는 기업 유치를 위해 내실 있는 활동을 펼쳐 조기에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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