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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女1호-男6호, 나이차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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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女1호-男6호, 나이차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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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짝'의 남자 6호가 여자 1호가 10살의 나이차를 뛰어넘고 최종 커플이 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각자의 짝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다양한 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늦게 '짝' 애정촌에 도착한 남자 6호는 입촌하자마자 여자 1호와 여자 2호의 애정공세를 동시에 받았다.

하지만 그는 중국인 여자 2호 대신 대학 졸업을 앞둔 여자 1호에게 데이트권을 쓰며 관심을 표했다.

여자 1호와 남자 6호는 스키장 데이트를 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자아냈다. 여자 1호는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남자 6호와 나이차가 열 살이 난다는 사실을 밝혔고, 어머니는 당황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여자 1호는 남자 6호에 대한 끌림을 숨길 수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애정 표현을 하지 않는 남자 6호에게 그는 점점 확신이 없어졌다.

특히 남자 2호가 자상하게 여자 3호를 챙기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 하던 여자 1호는 랜덤 데이트에서 짝이 된 남자 3호에게 남자 6호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 사실을 안 남자 6호는 여자 1호를 자상하게 챙기며 관심을 표현했고, 결국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됐다.

한편, 이날 '짝'에서는 중국인 여자 2호가 모태솔로 남자 5호와 짝이 됐고 여자 4호와 남자 1호도 커플이 성사됐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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