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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스토리 인물 30]회사 무너지는 순간에도 뒷돈 챙긴 현재현

최종수정 2013.12.27 12:47 기사입력 2013.12.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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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스토리 인물 30]회사 무너지는 순간에도 뒷돈 챙긴 현재현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현재현(64) 동양그룹 회장에게 2013년은 '몰락의 해'로 기억될 듯싶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그는 1977년 동양그룹 창업주인 고 이양구 회장의 장녀인 이혜경씨와 결혼하며 동양과 연을 맺는다.동양시멘트 사장을 거쳐 1989년 그룹 총수 자리에 올랐는데, 시멘트 기업이던 동양을 금융기업으로 변신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양생명, 동양자산운용 등을 설립해 금융 사업을 확대했고 그룹을 재계 서열 50위권으로 성장시켰다.
그러나 동양그룹은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돌려막기 끝에 지난 10월 법정관리를 신청,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갔고, 현 회장은 부적절한 회사채 및 CP 발행과 계열사 간 자금거래 혐의 등으로 구속 위기에 놓여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9일 현 회장의 세 번째 소환 조사를 마쳤고, 사전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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