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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제주항 해역 세관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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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30t급 고속감시정 천왕봉호 및 탐라호 취항…해상면세유 부정유출 단속, 마약·총기 등 밀수 막기에 집중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남 마산·제주항 해역에서의 세관단속이 강화된다.

관세청은 마산항과 제주항 인근해역에서 감시활동을 할 30t급 고속감시정 천왕봉호(경남320), 탐라호 취항식을 갖고 해당지역에서의 세관단속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산세관 천왕봉호는 19일 오후 2시, 제주세관 탐라호는 20일 오후 1시30분 취항 및 명명식을 갖고 첫 항해에 들어갔다.

이들 감시정은 스크류 없이 물을 쏘아 나가는 워터제트(Water-Jet)방식으로 설계됐으며 최대속력 약 33노트(시속 약 61km)의 고속항해를 할 수 있다.

이번 취항으로 마산항·제주항 부근의 감시정이 가기 어려웠던 물 깊이가 얕은 바다에서의 감시는 물론 기동성을 살린 우범 항구·포구단속도 이뤄질 전망이다.
관세청은 새 고속감시정을 최근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해상면세유 부정유출 단속과 마약·총기 등 사회안전을 해치는 물품 밀수 막기에도 집중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세관감시정은 전국 16개 항만세관, 20개 항구에 37척이 운용되고 있고 국경관리기관끼리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개 CIQ기관(세관, 법무부출입관리사무소, 검역소)이 함께 배에 올라 업무를 보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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