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월동난방비 4억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저소득가정은 광주 5개 구청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은 홈페이지를 통한 공모방식으로 이달 중순께 발표된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효경 사무처장은 “겨울나기 월동난방비, 생계비 지원과 차량 지원 사업 등 사랑의열매 지원 사업은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소중한 성금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관리·운용한다”며 “내년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일 수 있도록 ‘희망2014나눔캠페인’에 광주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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