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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문화유산, 기념주화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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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한글과 수원화성, 창덕궁 등 우리나라 문화유산이 기념주화로 다시 태어났다.

8일 한국조폐공사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홍보하기 위해 한글, 수원화성, 창덕궁을 소재로 하여 3종의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를 제작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예약접수는 11일까지 우리은행 및 농협은행의 전국 2000여개 지점에서 이뤄진다.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창덕궁, 수원화성, 공통뒷면, 한글.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창덕궁, 수원화성, 공통뒷면,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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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념주화는 낱장 기준 총 6만으로, 1종 단품과 2종 및 3종 세트로 판매된다. 1종 단품은 종별 구분 없이 3만장(국외분 3000장 포함), 2종 세트는 3000세트(국외분 300세트 포함), 3종 세트는 8000세트(국외분 800세트 포함)가 최대 발행량이며, 세트 신청수량 미달 시 잔여수량은 1종 단품으로 전환해 판매할 예정이다.

단품과 세트로 구성돼 판매되는 이번 기념주화의 판매가격은 1종 단품이 5만7000원, 2종 세트가 11만1000원, 3종 세트가 16만4000원이다. 1인당 신청한도는 1종 단품의 경우 종별 구분 없이 총 3장, 세트의 경우 타입 구분 없이 총 4세트 이내이며, 단품 및 세트 각각의 신청수량이 최대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실시한다. 기념주화의 배부일은 오는 12월31일로 예정돼 있다.

한글, 수원화성, 창덕궁, 각 종별 액면금액 5만원의 은화(은99.9%)로, 유·무광 프루프(Proof)급으로 제조되고, 무게는 19g, 크기는 33㎜, 모양은 12각형, 테두리는 톱니모양이다.
기념주화 도안은 앞면의 경우, 한글은 훈민정음의 제자원리(製字原理)를 시각화하였고, 수원화성은 구조적 독창성이 뛰어난 서북공심돈을, 창덕궁은 인정전을 주제로 표현했다. 공통으로 적용되는 뒷면의 경우, 경복궁 자경전의 꽃담을 주제로 해 한국적 전통미를 표현했다고 조폐공사는 성명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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