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씨는 2009년 1월부터 5년동안 마른멸치 주문 내역을 조작해 공금 189억5000만원을 빼돌려 수협에 90억원의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안씨는 중간 도매인들과의 공모 여부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중간 도매인 3명과 냉동물류 창고 관계자 1명을 불구속 입건, 공모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안씨에 대한 첫 공판은 오는 16일 오후2시 창원지법 통영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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