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를 놓고 일본과 중국의 긴장 관계가 고조되자 2006년 취임 직후 중국을 방문해 양국의 긴장을 푸는데 핵심 역할을 한 바 있다.
여기서 해결해야 하는 이슈란 최근 중국이 방공식별구역 설치를 선포한 것을 말한다.
아베 총리는 이어 "과거 중국을 방문해 후진타오 전 주석을 만나 양국의 관계를 전략적이고 상호간 이익이 되는 관계로 개선해야 한다는 공통된 견해를 공유한 바 있다"면서 "지금이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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