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520억원 투입 2017년 준공 예정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은 지난 5일 익산청 주관으로 법성~홍농 국가지원 지방도 4차로 확포장공사 실시 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홍농읍 사무소와 법성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주민들의 건의사항으로는 한빛원전사택에서 원전정문 잔여구간 개설과 공사계획구간 평면교차로를 입체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법성~홍농 국가지원지방도 사업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기존노선 시설개량 계획이었으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비상대피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시가지 외곽 4차로로 확정이 되어 총연장 5㎞에 대해 국비, 지방비 등 520억원을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투입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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