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아이유가 홈쇼핑에서 양말 판매에 큰 성공을 거두자 감격에 겨워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 5회에서는 김보통(아이유 분)과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일렉 선녀(김예원)의 도움으로 홈쇼핑 입점에 성공했다.
판매가 늘어나고 매진을 향해 달려가면서 보통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보통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마테는 잠시 당황했지만, 함께 기뻐하며 보통에게 "오늘 1억 벌면 사진 10장을 찍게 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 말을 들은 보통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스스로 돈을 벌었다는 감격에 겨워했던 마테는 다시 스튜디오로 돌아왔다. 하지만 보통이 최다비드(이장우 분)와 두 손을 맞잡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불타오르는 질투심을 느꼈다. 급기야 일렉 선녀로부터 사람의 마음을 읽는 법을 배운 마테는 다비드가 보통을 좋아하고 있음을 눈치 채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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