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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 2014 월드리그 네덜란드·체코 등과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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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내년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네덜란드, 포르투갈, 체코와 한 조에 편성됐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2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회의를 열어 2014년 월드리그 참가국과 경기일정 등을 확정 발표했다. 1990년 창설 당시 8개 나라로 출범한 대회는 24년 만에 28개 나라 체제로 운영된다.
세계랭킹 21위 한국은 A-G조까지 7개로 나뉜 조 편성에서 체코(공동 22위), 네덜란드(31위), 포르투갈(38위)과 E조에 묶였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랭킹이 가장 높은 이란(12위)은 A조에, 일본(17위)과 중국(18위)은 각각 D조, G조에 포진했다.

FIVB는 A·B조에 경기력과 마케팅 영향력을 고려, 상위 랭커 8개 국가를 포진시켰다. 한국을 포함한 차상위 12개 국가는 C·D·E조에 편성됐고 F·G조에는 튀니지 등 신규 출전국이 포함됐다.

내년 5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열리는 대륙간 라운드에서 A-E조는 기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치르는 반면 F·G조는 주말 투어형태로 경쟁을 펼친다.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결선라운드에는 대회 조직국을 포함한 총 6개국이 진출한다. A·B조 상위 2팀씩 총 4개 팀과 C·D·E조 자체 4강전을 거친 최종 1위 팀이 대회 결승라운드에 진출한다. 결선라운드와 C·D·E조 4강전 개최국은 내년 1월 중순 이후 결정된다.
한편 A·B조 최하위 1팀은 2015 대회에서 C·D·E조로 편성되고 C·D·E조 최상위 1팀은 FIVB의 대회 참가조건을 충족할 시 A·B조에 편성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C·D·E조 최하위 1팀과 F·G조의 최상위 1팀은 자리를 바꿀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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