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산업 상생협력 문화조성 및 공정거래 활성화 방안 모색
2일 미래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창조경제 콘텐츠 생태계 진화코드를 찾다’는 주제로 콘텐츠 사업자간 공정거래를 활성화하고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난 8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영화, 지식정보, 콘텐츠 솔루션, 음악 등 11개의 콘텐츠 장르를 아우르는 5500개 사업자를 상대로 콘텐츠 시장의 유통구조 및 불공정거래에 대해 설문조사한 ‘콘텐츠산업 거래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콘텐츠 사업체의 불공정거래 경험율이 평균 56.9%로 나타났으며, 향후 건전한 콘텐츠산업 생태계 형성을 위한 중요한 정책지표로 활용된다. 정부는 향후 전문가 집단의 심층적인 원인 분석과 의견수렴을 거친 후 콘텐츠 시장의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고 건전한 콘텐츠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련 법제도의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