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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본정밀전자, 홍채인식 시장확대 수혜…목표가↑<유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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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000원→1만2000원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유화증권이 2일 KH 전자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삼본정밀전자는 홍채인식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아이리텍(Iritech)의 협력사로 홍채인식 시장확대시 수혜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삼본정밀전자는 그동안 수익성에 악영향을 주던 키패드 사업의 철수를 결정하고, 음향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홍채인식 사업의 개화기 진입으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 홍채인식 신성장동력 사업 본격화로 내년에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애플의 아이폰5S 지문인식 탑재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생체인식 분야에 투자 확대 중이다. 아이폰5S에 도입된 지문인식 기술은 지난해 7월 애플에 3.5억달러에 인수된 에센테크(AuthenTec)의 기술 채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본디 에센테크는 삼성전자의 지문인식 관련 최대 협력사였으나, 협력사를 애플에 빼앗긴 삼성은 차기 모델 개발에 차질이 생겼다"며 "삼성전자는 그 대안으로 홍채인식 기술을 선택할 것이므로 삼본정밀전자에 대한 관심 고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도정부의 2차 전자주민증 발급 계획에 따른 수혜도 전망했다. 삼본정밀전자의 홍채인식 전략 업체 아이리텍은 인도시장 내 점유율 44%로 1위를 기록 중인데 삼본정밀전자는 현재 아이리텍의 홍채인식 단말기를 독점적으로 생산하고 있어 실적개선에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거래량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란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최 애널리스트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배당, 무차입 경영, 풍부한 현금성 자산 확보 등 투자여력을 갖췄음에도 그동안 거래량이 주가상승의 제약요인이었다"며 "무상증자 등 거래량 확대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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