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1000원→1만2000원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삼본정밀전자는 홍채인식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아이리텍(Iritech)의 협력사로 홍채인식 시장확대시 수혜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애플의 아이폰5S 지문인식 탑재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생체인식 분야에 투자 확대 중이다. 아이폰5S에 도입된 지문인식 기술은 지난해 7월 애플에 3.5억달러에 인수된 에센테크(AuthenTec)의 기술 채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본디 에센테크는 삼성전자의 지문인식 관련 최대 협력사였으나, 협력사를 애플에 빼앗긴 삼성은 차기 모델 개발에 차질이 생겼다"며 "삼성전자는 그 대안으로 홍채인식 기술을 선택할 것이므로 삼본정밀전자에 대한 관심 고조 중"이라고 설명했다.
거래량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란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최 애널리스트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배당, 무차입 경영, 풍부한 현금성 자산 확보 등 투자여력을 갖췄음에도 그동안 거래량이 주가상승의 제약요인이었다"며 "무상증자 등 거래량 확대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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