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아시아지역 시장개척 활동을 통해 총 122건 1,777만 불의 수출 상담과 함께 300만불의 수출MOU를 체결했다.
이번 해외무역사절단은 광주지역의 주력상품인 기계·금형, 광·LED, 의료기기 업체로 구성됐으며, 해외바이어와 최대한 많은 개별 또는 단체 상담을 통하여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 진출과 박근혜대통령 방문으로 중국내 신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안에서 광주지역 제품의 품질 우수성, 기술력을 인정받아 샘플주문과 기술제휴가 쇄도했고, 인도와 스리랑카에서는 기술경쟁력과 제품가격 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제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무역사절단 활동으로 가장 큰 시장인 중국과 최근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 스리랑카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요도시의 시장흐름을 파악하고 수출전략을 새롭게 수립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중남미, 아주, 유럽, 중동, 아시아지역 등 총 5회 의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820건 14,473만불의 수출상담과 15건 2,353만불의 수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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